〔중부매일 송문용 기자〕천안시티FC가 24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2024 하나은행 코리아컵 첫 경기를 치른다.

천안은 오는 24일 오후 2시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양산어곡FC를 상대로 2024 하나은행 코리아컵 2라운드 홈경기를 펼친다. 대한축구협회는 2024년을 맞아 기존 FA컵 명칭을 코리아컵으로 변경했다. 아마추어부터 프로까지 포함해 최고의 팀을 가리는 코리아컵에 올해 총 59개 팀이 참가했다.

천안이 2024 하나은행 코리아컵 2라운드에서 맞붙을 상대는 아마추어 K5리그의 양산어곡이다. 양산어곡은 지난 10일 열린 코리아컵 1라운드에서 K4리그 FC세종에게 2-1로 승리하며 2라운드에 진출했다.

김태완 감독이 이끄는 천안은 하나은행 K리그2 2024에서 1승 1무 1패를 거두며 K리그2 4위로 시즌을 보내고 있다. 천안은 매 경기 다양한 패턴으로 조직력을 보여주고 있으며 윤재석 등 신규 영입 선수의 퍼포먼스도 돋보여 여러 측면에서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는 중이다.

특히 이번 코리아컵 2라운드는 핵심 공격수 파울리뇨도 출전할 수 있어 승리가 더욱 기대된다.

코리아컵 2라운드 승리 시 천안은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제주유나이티드와 3라운드를 치르게 된다.

한편 24일 천안종합운동장 N게이트 팬파크에서는 선수단 사인회, 슈팅 성공 시 스포츠 양말이 제공되는 '도전! 슈팅존' 이벤트가 열린다. 경기 중에는 선수 콜네임 만들기 이벤트, 직관인증 이벤트가 진행된다.

천안의 코리아컵 2라운드 홈경기 티켓은 인터파크 티켓에서 온라인 예매가 가능하며 경기 당일 W게이트, N게이트 매표소에서 현장 구매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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