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정기 기자] 진천군이 21일 오는 4·5월에 열리는 농다리축제와 충북도민체전의 쾌적한 운영을 위한 국토대청결운동을 했다.

이날 자연보호중앙연맹 진천군협의회·진천읍 주민자치회·군청 직원 1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백곡천 하상을 중심으로 하천 부유 쓰레기와 인근 경사면 쓰레기를 깨끗이 수거했다.

또 주민자치회원들은 물 장화를 신고 하천에 들어가 부유물을 수거하는 등 쌀쌀한 날씨에도 구슬땀을 흘렸다.

아울러 각 읍면에서는 민간 사회단체가 시가지를 중심으로 정화 운동을 했다.

군은 다음 달 농다리부터 초롱길 일원의 쓰레기 수거와 초평호 가장자리에 산재해 있는 부유 쓰레기도 거둘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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