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동부소방서(서장 송정호)가 21일 충북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의 한 공동주택 건설 현장에서 화재 위험 요인을 점검하고 있다. / 청주동부소방서
청주동부소방서(서장 송정호)가 21일 충북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의 한 공동주택 건설 현장에서 화재 위험 요인을 점검하고 있다. / 청주동부소방서

[중부매일 손수민 수습기자] 청주동부소방서(서장 송정호)와 청주서부소방서(서장 신정식)는 봄철 공사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 예방 활동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청주동부소방서는 21일 오전 충북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의 한 공동주택 건설 현장을 방문해 ▷대형 공사장 화재위험 요소 사전 제거 ▷층별 안전대책 확인 ▷화재 발생 사례 중심 관계인 간담회 ▷소방 정책 이행에 따른 애로사항 청취 등 사전점검을 마쳤다.

청주서부소방서는 특히 용접·용단 등 불꽃이 일어나는 작업에 초점을 맞춰 ▷용접 작업 전에는 반드시 주변에 가연성 물질이 있는지 확인 ▷화재감시자 지정·배치 확인 ▷작업 후 30분 이상 작업장 주변 잔여 불티 확인·점검 등 안전 수칙을 홍보했다.

각 소방서장은 "봄철 공사 현장은 화재위험 요소가 많다"며 "관계자 모두 안전 수칙을 준수해 화재 예방에 신경 써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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