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간 13만원 지원… 용암2동 행정복지센터 집중 발급

[중부매일 박은지 기자](재)충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갑수)은 문화누리카드 신규 발급 확대를 위해 '찾아가는 발급서비스'를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용암2동 주민센터에서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충북형 문화누리카드 기획사업의 일환으로 문화누리카드는 6세 이상의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연간 13만 원을 지원한다.

해당 카드를 발급받으면 문화예술·여행·체육활동·교통 분야 등 다방면으로 이용할 수 있다.

도내 대상자는 8만여명으로 17일 현재까지 발급률은 84.9%로 전국 평균 발급률 89.4%에 못미치고 있다.

이에 따라 재단은 문화누리카드 수혜자 확대를 위해 대상자 및 미발급자가 가장 많은 용암동을 대상으로 용암2동 문화누리카드 담당자와 함께 '발급서비스 창구'를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대상자임에도 혜택을 받지 못한 미발급자에게는 발급부스 운영 전 유선안내, SNS, 문자 등을 활용하여 적극 홍보를 할 예정이다.

김갑수 충북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찾아가는 발급서비스로 발급 어려움을 현장에서 해결해 충북의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들이 더욱 늘어나길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도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충북형 문화누리 기획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기타 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충북문화재단 문화복지팀(☏ 043-224-9153, 9154)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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