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수리기능자 및 직원 대상

[중부매일 박은지 기자]충북문화재돌봄센터(센터장 권영화)는 21일 내수읍 원통리에 소재한 돌봄센터 교육장에서 문화재수리기능자 및 경미수리에 관심있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식미장 이론 및 실습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관리대상 문화재 경미수리(한식미장공) 전문성 강화 및 수리 기능 향상을 위해 한식미장에 사용되는 재료의 명칭과 배합, 공구 사용법, 초벌·재벌·정벌바름 등 경미수리에 필요한 이론과 미장틀을 활용한 실습이 진행됐다.

돌봄센터는 오는 25일에도 번와 전문강사를 초빙해 돌봄센터는 오는 25일에도 번와 전문강사를 초빙해 이론과 실습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권영화 충북문화재돌봄센터장은 "앞으로도 센터에서는 문화재 수리기능 향상을 위해 전문가 초빙, 전문 교육기관 수강, 문화재수리표준시방서를 활용한 교육을 진행하여 경미수리 기능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충북문화재돌봄센터에서는 도내 11개 시·군에 소재한 585개소의 국보, 보물 등 국가지정문화재와 도지정문화재 등에 대해 주기적으로 모니터링·일상관리·경미수리를 담당하고 있으며, 문화재 훼손을 선제적 예방 조치하고 관람 환경 개선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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