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학골 마을 주민과 1사 1하천 가꾸기 운동 기업 함께 참여

〔중부매일 문영호 기자 〕아산시가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하고물 관리의 중요성을 홍보하기 위해 송악면 송학골마을(송악면 송학1리) 실개천에서 1사 1하천 가꾸기 운동 참여 기업체와 송학골 마을 주민 등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개천 살리기 정화 활동을 펼쳤다.

참여한 1사 1하천 가꾸기 운동 참여 기업(기관·학교)은 ▷ 삼성전자㈜TSP, ▷ ㈜귀뚜라미 아산공장, ▷ ㈜경보제약, ▷ 이누스 주식회사, ▷ 삼성코닝어드밴스드글라스(유) ▷ 코닝정밀소재㈜, ▷ ㈜금비, ▷ 아산시 시설관리공단, ▷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 동성제약㈜, ▷ 현대자동차㈜아산공장, ▷ 케이비오토텍, ▷ 오웬스코닝비엠코리아, ▷ 호서대학교 등 14개 기업이다.

특히 참여자들은 실개천 정화활동으로 꽃창포, 미나리 등 수생식물 및 초화류 식재, 실개천 및 실개천 주변 마을 일대 쓰레기 수거활동 등 수생태계복원 활동에 적극 앞장서 눈길을 끌었다.

서종경 생태하천과장은 "하천의 수생태계 개선은 작은 실개천을 관리하는 것부터 시작된다" 면서 "민관이 함께 참여하여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또한, 아산시민들이 관심과 참여를 높일 수 있도록 꾸준히 행사나 운동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는 관이 아닌 민간이 자율적으로 수생태계 하천을 보전하기 위해 '1사 1하천 가꾸기 운동', '실개천 살리기 운동'을 매년 진행하고 있다.

건강한 아산시 수생태 환경을 위해 동참하고자 하는 기업, 기관, 학교 또는 마을에서는 아산시 생태하천과 수질관리팀에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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