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선 취항 항공사 중 유일

티웨이항공이 청주국제공항에서 국제선 취항 항공사 중 유일하게 기내 면세품 판매를 시작한다./티웨이항공
티웨이항공이 청주국제공항에서 국제선 취항 항공사 중 유일하게 기내 면세품 판매를 시작한다./티웨이항공

[중부매일 박상철 기자] 티웨이항공이 청주발 국제선에서 기내 면세품 판매를 시작한다.

티웨이항공은 올해 2월부터 청주국제공항에서 출발하는 국제선에서도 면세품 판매를 시작하면서 청주발 국제선을 이용하는 승객들은 보다 편리하게 기내 면세품을 구입할 수 있게 됐다.

티웨이항공은 지난해부터 청주공항발 국제선을 확장해 나가며 기내 면세품 판매 및 운영을 위한 보세창고를 최근 완공했다. 면세품 항공기 탑재를 위한 차량 등 관련 시설과 준비를 마쳤다.

이로써 티웨이항공은 청주국제공항에서 국제선을 취항하는 항공사 중 현재 유일하게 기내 면세품을 한다.

이를 통해 티웨이항공 청주발 국제선을 탑승하는 승객들은 주류부터 화장품, 선물용품과 건강식품 등 기내 면세 제품을 빠르고 편하게 구입할 수 있게 됐다.

티웨이항공은 청주공항을 통해 오사카, 후쿠오카, 타이베이, 나트랑, 다낭, 방콕(돈므앙), 연길 노선을 운항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역민 편의를 위한 노선 다각화에 힘쓸 예정이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엄선된 면세 상품을 이제 청주발 국제선 기내에서도 만나볼 수 있도록 해 승객 선택 폭을 넓혔다"며 "앞으로도 많은 분들이 편리하게 기내 면세를 이용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상품 구성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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