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청사. /예산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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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매일 황진현 기자]예산군은 지역개발사업에 총 62건에 37억6천만원을 발주 의뢰했다고 22일 밝혔다.

지역개발사업은 지역 주민생활과 밀접한 사업으로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 또는 지역 균형개발을 위한 기반 조성 및 정주 여건 개선 등 주민 생활의 편익 증진을 목적으로 추진하는 소규모 공공시설 정비사업이다.

주요사업으로는 예산읍 수철리 수해복구, 삽교읍 상하리 주차장 조성, 대술면 세천 정비, 신양·광시 아스콘 덧씌우기, 대흥면 손지대률지구 교량 확장, 덕산지구 마을안길 정비, 고덕면 주택밀집지역 배수로 정비, 오가면 배수로 정비 등 총 62건이 있다.

군은 농번기와 장마철 이전에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지난 1월 주민생활편익사업으로 12개 읍면에 10억9천200만원을 재배정해 읍면에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아울러 군은 올 1회 추경예산에 지역개발사업으로 올해 본예산보다 22억6천만원을 증액 편성했으며 호우피해 예방을 위한 배수로 정비와 세천 정비, 마을안길 및 농로 확포장, 마을회관 정비 등 주민의 생활편익과 밀접한 사업을 편성했다. 이번 추경에서는 지난 1월 최재구 군수 연두방문 시 주민으로부터 건의받은 사업을 중심으로 편성해 오랜 숙원사업을 다소 해결할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주민 생활과 밀접한 지역개발사업의 신속한 추진으로 주민의 불편사항 해소와 편익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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