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정기총회, 쌀값안정·판매확대 주력

김영우(가운데) 회장이 충북 RPC운영농협 조합장 및 충북농협 임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충북농협
김영우(가운데) 회장이 충북 RPC운영농협 조합장 및 충북농협 임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충북농협

[중부매일 박상철 기자] RPC(미곡종합처리장)운영 충북협의회(회장 김영우·오창농협 조합장)는 22일 영동 추풍령농협에서 2024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황종연 충북농협 총괄본부장과 충북 RPC운영농협 조합장 8명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벼 수급불균형에 따른 재고 증가와 소비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생산 농가를 위해 쌀값 안정과 판매 확대에 주력하기로 결의했다.

결의 내용 추진을 위해 협의회에서는 ▷충북 쌀 공동 브랜드 육성 ▷충북 쌀 홍보활동 강화 ▷충북 양곡사업 활성화 ▷온라인 유통채널 확대를 통한 판로개척 등의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황종연 본부장은"충북농협은 정부의 쌀 수급 안정 대책에 발맞춰 쌀 적정 생산 대책을 추진해 나가겠다"며 "충북농협 임직원 모두가 협동의 가치 아래 쌀값 안정과 식량자급률 제고를 위해 총력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김영우 회장은"전략작물 직불제, 벼 재배면적 협약, 논 타작물 전환 등 정부의 쌀 수급 안정 대책에 적극 동참해 쌀값 안정화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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