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분 발언 "추진단·유치위 조직, 관련 용역 수행 필요"

이상정 충북도의원
이상정 충북도의원

[중부매일 신동빈 기자] 충북도의회 정책복지위원회 이상정(더불어민주당·음성1) 의원이 출입국·이민청(이하 이민청) 유치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22일 제415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지난 2월 이민청을 법무부 외청으로 설치하는 내용을 담은 정부조직법 개정안이 국회에 제출되는 등 이민청 신설이 가시화되고 있다"며 "충북의 외국인 증가율이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고, 음성과 진천은 외국인 비율이 가장 높은 지자체 1위와 4위에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충북은 중부권 거점공항인 청주국제공항, KTX오송역이 위치해 있고, 경부·중부 고속도로 등이 관통하는 국토의 중심에 있어 어디서나 접근이 용이하다는 지리적 강점과 교통인프라를 가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의원은 "이처럼 우리 충북은 이미 이민청 유치에 있어 타 지자체에 비해 절대적으로 유리한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며 "이민청 유치를 위한 추진단과 범도민 유치위원회를 조직하고, 관련 용역을 수행하기를 제안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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