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명 구성…충북교육청, 창단지원금 1천만원 전달

청주 복대초등학교는 22일 청솔관에서 복대초 여학생 배드민턴부 창단식을 개최했다.
청주 복대초등학교는 22일 청솔관에서 복대초 여학생 배드민턴부 창단식을 개최했다.
충북도교육청이 22일 창단한 복대초등학교 배드민턴 선수단에 장단지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충북도교육청이 22일 창단한 복대초등학교 배드민턴 선수단에 장단지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청주 복대초등학교(교장 이정자)는 22일 청솔관에서 복대초 여학생 배드민턴부 창단식을 개최했다.

총 9명으로 구성된 복대초 여학생 배드민턴부는 이날 충북도교육청으로부터 창단 지원금 1천만원도 지원받았다.

이번 복대초 배드민턴부 창단을 계기로 우수선수 확보를 통한 중·고등학교와의 연계 징검다리 및 배드민턴 인구 저변확대의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복대초 배드민턴부 4학년 강유나 학생은 "저는 배드민턴을 좋아하고, 함께 운동하는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싶어서 이번 배드민턴부에 가입하게 됐다"며 "앞으로 많은 것을 배우고 성장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정자 복대초 교장은 "여러분들이 함께 노력하고 협력해 성장하는 모습을 지켜보는 것이 기쁨이고, 학교와 지역사회의 지지가 항상 여러분과 함께 할 것"이라고 배드민턴부를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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