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교육청은 22일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해 무심천 일원에서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충북도교육청은 22일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해 무심천 일원에서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충북도교육청은 22일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해 무심천 일원에서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충북도교육청은 22일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해 무심천 일원에서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충북도교육청은 22일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해 무심천 일원에서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진행한 쓰담달리기에는 도교육청 직원 60여명이 참석해 장평교부터 방서교까지 무심천 자전거도로와 비탈면의 각종 생활쓰레기를 치우며 맑고 깨끗한 하천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봉사활동에 함께한 도교육청 직원은 "바쁜 일상 속에서 무심천을 나와볼 기회가 거의 없었다"며 "걷기 운동을 하면서 환경 보호를 몸소 실천할 수 있어 뿌듯했다"고 말했다.

함께 쓰담달리기에 참가한 윤건영 교육감은 "최근 급격한 지구 온난화로 이상기후가 빈번히 발생해 환경에 대한 우려가 높다"며 "따뜻한 봄날에 가벼운 산책과 함께 모두가 깨끗한 자연 만들기를 일상 속에서 실천하는 문화가 자리잡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세계 물의 날'은 1992년 12월 22일 유엔의 권고로, 1993년 3월 22일부터 제정됐다.

이는 인류의 무분별한 개발로 인해 환경이 파괴되고 주변 강이나 바다가 오염되면서 먹을 수 있는 물이 점차 줄어들자, 이를 해결하기 위해 국제적인 협력을 통해 물관련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수자원을 보호하며 이를 개선하자는 취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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