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국민의힘 충북도당에서 열린 선거대책위원회를 출범식에서 후보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민의힘
22일 국민의힘 충북도당에서 열린 선거대책위원회를 출범식에서 후보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민의힘

[중부매일 신동빈 기자] 국민의힘 충북도당이 22일 충북도당사에서 선거대책위원회를 출범하고 총선 승리를 향한 여정을 시작했다.

출범식에서 이종배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오늘이 서해수호의날인데 민주당에서는 아직도 '천안함 북침이 북한의 소행이 아니다, 경계를 실패한 것이다, 부하들을 다 죽인 사건이다'라고 말하는 인사들이 있다"며 "목숨 걸고 대한민국을 지켜낸 우리의 용사들을 그렇게 대하는 것은 절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민주당은 내란선동으로 해산된 통합진보당의 후예인 진보당과 뜻을 같이 하고 있다"며 "이번 총선에서 범죄세력과 범죄집단, 종북세력들에게 국회 의석을 단 한 석도 내주면 안 된다"고 말했다.

이날 국민의힘 충북도당은 충북 발전과 도민 행복을 위한 7대 과제 49개 공약을 발표했다. 충북지역 국회의원 후보자 8명은 공약 실행 의지를 담은 핸드프린팅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행사에는 이종배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을 비롯한 박덕흠·엄태영·경대수·서승우·김진모·김동원·김수민 국회의원 후보와 송광호·정윤숙·김경회 고문, 정용근·이욱희 공동선거대책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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