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CD코너' '사람책 전시 코너' 등 마련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충북교육문화원(원장 지선호)은 문화예술자료실 리모델링 및 이전 공사를 마치고 '예봄책정원'을 개실했다고 24일 밝혔다.

교육문화원은 누구나 접근할 수 있는 문화예술분야의 소통, 공감, 창조의 공간을 마련하고자 기존 4층에 있었던 문화예술자료실을 1층으로 이전하고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해 새단장했다.

'예봄책정원'은 음악의 선율을 콘셉트로 다양한 도서의 열람 및 대출 뿐만 아니라, LP와 CD등 음악 자료를 직접 감상할 수 있는 'LP&CD코너'를 운영하는 등 문화예술과 책을 연결하는 공간으로 조성돼 있다.

이어지는 로비에는 '사람책 전시 코너'를 마련해, 희망 얼굴에 담긴 의미를 칭찬하고 응원하는 공간을 조성해 문화와 예술을 맞이하는 마중의 공간 및 거점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했다.

지선호 교육문화원장은 "예봄책정원이 문화와 예술을 맞이하는 마중의 공간이자 랜드마크로 자리잡아 문화예술과 인문학 융합의 공간으로 발돋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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