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광희 충남도의원
최광희 충남도의원

〔중부매일 서성원 기자〕음주 측정 거부로 물의를 일으킨 국민의힘 최광희 충남도의회 의원이 23일 탈당처리 됐다.

최광희 충남도의원은 22일 페이스북에 사과문에서 "물의를 일으켜 도민 여러분께 걱정과 실망감을 안겨드린 것에 대해 진심 어린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하며 "지난 3월 20일 발생한 불미스러운 일과 관련해서 모든 책임을 통감하며 진심으로 반성하고 있으며 도민 여러분의 따가운 질책과 엄중한 문책을 겸허히 받아들이겠다"고 글을 남겼다.

최 의원은 지난 20일 저녁 8시30분경 동대동의 한 대형마트 앞에서 주민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의 신원확인과 음주 측정을 거부해 현행범으로 체포되어, 조사를 받고 귀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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