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첫 회의 이해찬 상임선대위원장·변재일 충청권 선대위원장 참석

24일 청주시 청원구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에서 열린 선거대책위원회의 및 공약발표회에서 이해찬 중앙상임선대위원장, 변재일 충청권선거대책위원장 등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윤재원
24일 청주시 청원구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에서 열린 선거대책위원회의 및 공약발표회에서 이해찬 중앙상임선대위원장, 변재일 충청권선거대책위원장 등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윤재원

[중부매일 김미정 기자]22대 총선을 17일 앞둔 24일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은 '정권심판·국민승리 선거대책위원회'를 출범하고 본격적인 총선 체제에 돌입했다.

충북선대위는 24일 충북도당에서 첫 회의를 열고 총선 활동 방향과 전략 등을 논의했다.

이해찬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은 출범식에서 "지난 2년동안 윤석열 정부한테 국민들이 온갖 수모를 당했다"며 "4월 10일, 충청권에서 반드시 이기면 전체적으로는 우리가 압승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변재일 공동선대위원장도 "특히 후보들은 선거에서 떨어질 경우 대한민국의 정체성이 훼손된다는 책임감과 위기감을 갖고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충북선대위는 이번 총선 충북 5대 정책기조와 8개 선거구별 핵심공약도 발표했다. 정책기조로 ▷참여형 재난대책, 실질적 저출생·돌봄종합대책으로 '안전하고 살기 좋은 충북' 실현 ▷첨단전략산업 선도적 구축으로 '신 성장수도 충북' 구현 ▷하늘길·땅길·철길이 통하는 '신 사통팔달 충북' 건설 ▷충청권메가시티와 균형발전을 이끄는 '대한민국 중심축 충북' 건설 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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