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제센터 감사장 수여사진
관제센터 감사장 수여사진

〔중부매일 천성남 기자〕영동경찰서는 지난달 23일 정신질환자 수용 병원에서 동시 도주한 3명을 신병 확보한 영동군CCTV 통합관제센터 소라아 관제요원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고 25일 밝혔다.

영동서에 따르면 지난달 23일 정신질환자 3명이 동시 도주하는 긴박한 상황이 벌어졌고, 이에 경찰은 영동군통합CCTV관제센터의 관제요원들과 긴밀한 공조로 도주한 정신질환자들의 동선을 추적함으로써 16분 만에 전원 신병을 확보했다.

최근 이같이 정신병원에서 지속적으로 도주 사례가 발생하고 있음에 따라 한정된 인력으로 광범위한 치안을 담당하고 있어 이 같은 사례가 발생하면 동시간대 신고한 다른 군민이 신속하게 도움을 받을 수 없는 상황이 벌어질 수밖에 없는 현실이다.

정홍선 서장은 "군민의 안전과 평온한 일상을 위해 24시간 모니터링하고 있는 관제요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경찰과의 더욱 긴밀한 협업으로 군민이 체감하고, 공감하는 치안활동을 전개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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