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박상철 기자］ (재)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이사장 이정한)는 내달 15일까지 우수 여성창업자 발굴 및 육성을 위한 '2024년 제25회 여성창업경진대회'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재)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여성창업경진대회'는 지난 2천년부터 현재까지 총 375팀 수상자를 배출하며 명실상부 국내 우수 여성창업자 메카로 자리매김 했다.

특히 올해는 총 상금과 사업화지원금이 지난해 보다 2천840만원 늘어난 2억6천400만원으로 확대됐다.

아울러 수상자가 34팀에서 40팀으로 사업화지원 대상이 50팀에서 60팀으로 늘었다.

이외 참가자 사업계획서 작성을 지원하기 위해 사전 의무교육을 도입하고 사전교육 이수자 중에 희망자를 대상으로 사업계획서 작성 능력 고도화 교육을 추가로 지원할 예정이다.

또 참가자를 대상으로 국내외 엑셀러레이터 등 창업투자 전문가들 엄격한 평가를 거쳐 수상자 40팀을 선정해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 등 시상과 상금(최대 2천만원)을 수여한다.

이 중 26팀에게는 도전! K-스타트업 2024 본선 진출 자격을 부여한다.

뿐만 아니라 사업 성장을 위한 후속지원으로 ▷도전 K-스타트업 본선 코칭 및 IR 멘토링 ▷기술·생산·마케팅·판로 등 4개 분야 사업화지원 ▷언론홍보 ▷VC 및 액셀러레이터 투자유치 연계 ▷(재)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 창업보육실 입주심사 가점 부여 등 체계적인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참가 대상은 창업 후 3년 미만의 여성기업 또는 예비 여성창업자이면 4월 15일까지 여성기업종합정보포털(www.wbiz.or.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양기분 충북센터장은"이번 대회를 통해 충북 여성 창업 의지를 북돋우고 여성창업생태계를 활성화하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며 "혁신적이고 열정적인 비즈니스 아이디어를 가진 여성창업들의 많은 참가를 바란다"고 밝혔다.

충북지역에서는 2021년 ㈜에스와이솔루션(대표 박서영), 2022년 블루웨일브루하우스(대표 박선애)가 지역부문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을 수상했다.

한편 센터는 해외진출을 희망하는 여성창업기업을 대상으로 글로벌 엑셀러레이팅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여성 창업기업은 4월 8일까지 여성기업종합정보포털(wbiz.or.kr)에서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