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계 넘어 사회적 동행으로 2세 교육 협력 풍토 기대

고길남(왼쪽) 청주 글로스터호텔 대표가 충북교총 1호 명예회원으로 활동하게 돼 김영식 충북교총 회장과 기념촬영 하고 있다.
고길남(왼쪽) 청주 글로스터호텔 대표가 충북교총 1호 명예회원으로 활동하게 돼 김영식 충북교총 회장과 기념촬영 하고 있다.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충북도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김영식, 이하 충북교총)는 그동안 한국교총에서 관장해 오던 평생·명예회원 제도를 이관받아 올해 처음으로 청주 글로스터호텔 고길남 대표에게 충북교총 1호 명예회원증을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충북교총 1호 명예회원이 된 글로스터호텔 고길남 대표는 오는 4월 1일부터 명예회원으로서 충북교총 정관 및 각종 규정을 준수할 의무를 가지는 동시에, 교총이 주관하는 복지사업 등에 참여 및 건의할 권리, 권익을 옹호받을 수 있는 권리 등 주로 복지와 관련된 분야에 참여하게 되며, 단 정관에 규정된 의결권, 선거권 및 피선거권은 제외된다.

김영식 충북교총 회장은 "이번 명예회원 제도 시행을 계기로 도내 교육을 지원하고 있는 업무협약 유관 단체장을 포함 각계 각층의 지역인사들이 교육 동반자로서 함께 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특히 교육계를 넘어 사회 전반에서 충북교육 현안에 관심을 갖고 학교현장을 객관적으로 바라보며 건설적인 발전방안의 건의와 새로운 시각의 해결책 제공으로 2세 교육에 공헌해 주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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