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정기 기자］ 증평군가족센터가 오는 10월까지 가족 간 친밀감 조성을 위한 '가족사랑의 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3월 이끼테라리움 원예 ▷4월 포토키링 만들기 ▷5월 수제햄버거 만들기 ▷7월 글라스아트 방패시계 ▷8월 수저세트 만들기 ▷10월 핑거뜨게목도리 만들기 등 총 12회기로 이뤄졌다.

이끼테라리움 원예는 27일 지역 내 유치원생 가족(1회기)·초등학생 가족(2회기) 각 10가정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여 희망 가족은 군 가족센터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프로그램별 접수 기간은 누리집에 별도 공지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가족이 함께 소통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며 "가족사랑의 날 실천을 위해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족사랑의 날'은 매주 수요일이다.

가족과 함께하자는 의미를 담아 바쁜 주중에 하루라도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작은 실천이 가족사랑의 첫걸음이 된다는 뜻으로 지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