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채용 대비 채용설명회·채용상담회 '호응'

충북대 학생들이 채용설명회에 참석해 우수기업의 채용계획에 대해 듣고 있다.
충북대 학생들이 채용설명회에 참석해 우수기업의 채용계획에 대해 듣고 있다.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충북대학교가 학생들의 취업역량을 높이고 자신들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

충북대에 따르면 지난 4일 ㈜에코프로를 시작으로 '2024년 상반기 채용설명회'를 진행한 결과 지난 22일까지 14개 기업에서 채용설명회를 진행해 620여 명의 학생들이 참가했다고 밝혔다.

충북대는 개강 이후 ㈜에코프로, SK하이닉스, 삼성디스플레이 등 유수 기업의 채용설명회 및 채용상담회를 진행하고 있으며, 각 기업은 비전과 주요 사업, 모집분야, 채용 프로세스, 지원자격과 우대사항, 채용계획 등 인력 채용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공유했고, 학생들과의 질의응답시간을 갖는 등 호평을 받았다.

채용설명회에 참여한 한 학생은 "4학년이라 취업에 대한 관심은 많으나 정보가 부족한 것 같아 채용설명회에 참석했는데, 우수한 기업의 채용계획을 구체적으로 알 수 있었다"며 "앞으로 교내에서 열리는 기업 채용설명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희망 기업과 산업의 채용과정에 대해 파악하고 취업 지원 시 유용한 정보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오명민 대학일자리센터장은 "상반기 채용 시즌을 맞아 각 기업의 수요와 채용에 대한 정보를 획득할 수 있는 채용설명회가 활발히 개최되고 있다"며 "충북대 학생들의 취업역량을 강화하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이후 입사서류 작성과 채용 지원 시 겪는 어려움은 진로 및 취업 상담을 통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충북대 대학일자리센터는 퍼시스그룹, 한화생명금융서비스, 국가정보원, S-OIL, 한화에어로스페이스, BGF리테일, 현대백화점그룹, GS리테일 등 앞으로도 다양한 기업의 채용설명회와 채용상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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