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정기 기자] 진천교육지원청이 이달부터 야심 차게 준비한 '꿈꾸는 청렴 라디오' 첫 방송을 27일 시작했다.

꿈꾸는 청렴 라디오는 교육장과 새내기 직원들이 짝을 이뤄 일일 DJ를 맡는다.

청렴 사연을 비롯해 다양한 주제의 청렴 콘텐츠를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업무 시작 전 청내 방송을 통해 전달한다.

특히 동료들 목소리로 유쾌하고 알기 쉽게 청렴 메시지를 전하는 특별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날 첫 방송에서 서강석 교육장은 곧은 청렴 정신이 돋보인 조선시대 문인 보백당 김계행을 사례로 들었다.

서 교육장은 "직원들의 청렴 멘토가 될 수 있도록 더 나은 교육장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청렴은 아무리 강조해도 부족하지 않은 공직자가 갖춰야 할 필수 덕목일 것"이라며 "참여형 청렴 교육으로 구성원 간 소통을 활성하고 일상 속 청렴 공감대를 확산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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