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경찰청은 27일 선거경비통합상황실 현판식을 열고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 충북경찰청
충북경찰청은 27일 선거경비통합상황실 현판식을 열고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 충북경찰청

[중부매일 이재규 기자] 충북경찰청은 27일 선거경비 강화를 위해 선거경비통합상황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통합상황실은 도내 12개 경찰서에도 동시 운영되며 개표 종료시까지 약 15일간 24시간으로 비상즉응태세를 유지하며 거리유세, 사전투표, 투·개표소 등 선거경비 활동을 한다.

충북경찰은 28일부터 경계 강화 기간으로 정해 전 경찰관이 비상 연락체계를 유지한다.

투표 당일 오전 6시부터 개표 완료까지는 최고 단계인 갑호 비상을 발령하고 전 경찰관의 연가를 중지해 가용 경찰력이 모두 동원될 수 있는 태세를 갖출 예정이다.

정상진 청장은 "정치적 중립과 함께 빈틈없는 선거경비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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