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64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

음성군의회(의장 안해성)는 27일 제364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에서 김영호 의원을 비롯한 8명의 의원이 공동발의한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건의안'을 채택했다./음성군의회
음성군의회(의장 안해성)는 27일 제364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에서 김영호 의원을 비롯한 8명의 의원이 공동발의한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건의안'을 채택했다./음성군의회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음성군의회(의장 안해성)는 27일 제364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에서 김영호 의원을 비롯한 8명의 의원이 공동발의한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건의안'을 채택했다.

군 의회는 이날 건의문을 통해 "중부내륙철도 지선인 '중부선 연결 사업'은 음성군 감곡에서 충북혁신도시까지 총 31.7km를 연결하는 대한민국 중부권 성장을 견인할 '철도교통망 구축사업'"이라며 "과부화된 경부선의 수요를 분담하면서 중부내륙선의 기능을 강화하고 충북선철도 고속화 사업, 천안~청주공항 복선 사업과 더불어 중부권 네트워크 구축으로 철도이용 편의성을 증대할 수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수도권의 철도 수혜지역 확대와 서해안을 잇는 물류운송기능 강화로 청주공항, 충북혁신도시 및 수서역 연계를 통한 중부 내륙권 철도 서비스 제공으로 국토의 균형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중부내륙철도 지선 연결사업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6~'35)에 반영되기를 강력히 건의한다"고 밝혔다.

한편 음성군의회는 이날 채택한 건의문을 국회와 관련 부처에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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