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이양재·무소속 고명성·임성기 후보 출마

 4월 10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충북 괴산군의회 나선거구(불정·감물·장연·연풍) 재선거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이양재 후보, 무소속 고명성 후보, 무소속 임성기 후보. 
4월 10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충북 괴산군의회 나선거구(불정·감물·장연·연풍) 재선거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이양재 후보, 무소속 고명성 후보, 무소속 임성기 후보.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오는 4월 10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충북 괴산군의회 나선거구(불정·감물·장연·연풍) 재선거는 3명의 후보들이 출마, 28일부터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한다.

국민의힘 장옥자 전 괴산군의회 부의장이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낙마하면서 치러지는 이번 재선거는 국민의힘이 후보를 내지 않기로 하면서 더불어민주당과 무소속 후보 등 3명의 후보들이 출사표를 던지며 3대 1의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괴산군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한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이양재 전 괴산군 의원(65·농업)과 무소속으로 군의원에 도전하는 고명성 괴산장연지역아동센터 대표(69·목사)와 연풍면 과수생산자협의회 총무인 임성기 후보(46·농업)다.

감물면 출신으로 8대 괴산군의원과 괴산군농업인단체협의회장을 역임한 더불어민주당 이양재(전 군의원)후보는 괴산군의회 재입성을 노리며 유권자들을 만나고 있다.

이와함께 무소속으로 출마 한 고명성 후보는 현재 목회 활동과 함께 장연지역아동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장연초 운영위원장으로 활동한 경험을 바탕으로 표밭을 누비고 있다.

또한 무소속 후보인 임성기 후보는 현재 연풍면 과수생산자협의회 총무를 맡고 있으며 연풍면 10기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한 인맥을 총동원하며 지역구 유권자들을 만나고 있다.

이번 재선거에 출마한 3명의 후보들은 감물면과 장연면, 연풍면 등 각기 다른 면에서 출마해 소지역주의를 기반으로 한 선거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한편 괴산군 나선거구는 불정·감물·장연·연풍면 등 4개 면이 한 지역구로 묶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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