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정기 기자] 증평군이 다음 달 1일부터 30일까지 장애인보조기기 교부사업 집중신청 기간을 운영한다.

사업은 저소득 장애인에게 보조기기를 지원, 자립과 복지 증진을 도모하는 것이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의 등록장애인(지체·뇌병변·시각·청각·심장·호흡기·지적·자폐성·언어)이다.

지원 품목은 욕창 예방 방석 및 목욕 의자, 독서확대기 등 총 42개다.

예산 범위에서 장애 유형별 지원 가능 품목과 금액은 달라진다.

국민연금공단 서비스 지원 종합조사와 충북보조기기센터의 맞춤형 상담·평가에 따라 대상자가 결정된다.

예산 범위를 초과해 신청하면 우선순위에 따라 지원될 예정이다.

신청은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통해 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읍사무소 주민복지팀 또는 면사무소 주민복지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군은 지난해에도 장애인 18명에게 보조기기 320만원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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