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황진현 기자]홍성군은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3년 하반기 재정집행'평가에서 2년 연속 하반기 최우수 자치단체에 선정돼 특별교부세 1억원의 인센티브를 지원받게 됐다고 28일 밝혔다.

군은 재정집행 분야에서 목표액 8천347억원 대비 104억원 초과한 8천451억원을 집행했고 소비투자 분야에서도 목표액 대비 131%의 높은 집행률을 달성하며 충남 15개 시군 중 유일하게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군은 지난해 하반기 재정집행을 위해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추진단을 구성해 정기·수시 점검회의를 통해 매주 집행실적을 분석하고 사업별 추진상황 및 집행 부진사유를 점검하는 등 적극적인 재정집행 대책을 강구해 왔다.

또한 올해에도 신속한 재정집행을 통해 고물가·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내수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민생경제 회복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이용록 군수는 "재정집행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낸 것은 그간 모든 공직자들이 적극적으로 재정집행에 힘써준 결과"라며 "올해에도 신속한 재정 운용에 총력 대응해 위축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군민들의 삶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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