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외초 병설유치원 등 12개 유치원 52명

보은지역 유치원생들이 딸기밭 체험학습을 하고 있다. /보은교육지원청
보은지역 유치원생들이 딸기밭 체험학습을 하고 있다. /보은교육지원청

[중부매일 김영이 기자] 보은군 산외초등학교 병설유치원은 지난 26~27일 보은군 소규모 유치원 연합 활동 일환으로 딸기밭 체험학습을 가졌다.

이번 체험학습엔 산외초 병설유치원을 비롯한 12개의 관내 1학급 유치원을 중심으로 52명의 유아들이 참여했다. 이들 소규모 유치원은 개별 유치원에서 진행하기 어려운 행사 및 체험학습을 위주로 연합해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원생들은 이날 딸기를 직접 따보기도 하고, 딸기의 성장 과정을 관찰하며 잘 익은 딸기를 고르는 법, 딸기잼 만드는 법 등을 체험했다.

이날 체험학습 담당 조현아 교사는 "이번 딸기밭 체험학습으로 아린이들이 우리 고장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에 관심을 갖고, 친구들과 자연에서 행복감을 느끼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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