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0가구에 월 2~3회 반찬 지원…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

〔중부매일 송문용 기자〕천안시가 저소득 보훈가족 170가구를 대상으로 밑반찬을 지원한다.

시는 국가를 위해 희생·헌신한 저소득 보훈가족의 건강과 생활안정을 도모하고자 매월 둘째밑반찬 3종을 총 20회 지원하며 건강, 생활 실태 등을 모니터링한다.

또 모니터링을 통해 파악된 위기상황 또는 복지 욕구에 따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반찬 가지 수를 추가하고 포장지에 국가보훈대상자의 공헌과 희생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표현해 의미를 더했다.

이상순 복지정책과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보훈가족이 영예롭고 안정적인 생활을 영위하고 예우받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천안시는 올해부터 보훈명예수당 지급 대상 확대, 참전유공자 명예수당 인상 등 국가보훈대상자의 생활안정과 예우를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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