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3월 신규 배치된 안전장치 '눈길'

〔중부매일 천성남 기자〕옥천소방서(서장 김영준)는 29~31일까지 3일간 옥천묘목축제장에서 화재대피 에어바운스를 설치해 안전체험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화재대피 에어바운스는 건물내부에서 화재로 인한 연기발생으로 대피가 어려운 상황을 실제처럼 연출해 피난안내도, 유도등과 손의 감각에 의존해 안전한 곳으로 탈출하는 소방안전교육용으로 옥천소방서에 올 3월 신규 배치된 안전체험장비다.

축제기간 동안 많은 수의 관람객이 예상되는 만큼, 화재대피 체험뿐만 아니라 심폐소생술 체험, 화재초기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연기소화기 체험등 다양한 활동을 중심으로 어린이와 부모들이 참여해 함께 즐기며 안전을 생활화하고 습관화하는데 중점을 두고 추진된다.

또한 함께 실천하는 안전문화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촉진 및 소방안전교육 패러다임 확산을 위한 슬로건 홍보도 병행할 예정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어린아이, 학생 등 재난 발생 시 대피 요령을 터득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교육을 하겠다"며 "앞으로도 소방안전교육 및 체험장 운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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