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석 교육장이 직원들과 함께 학생들에게 홍보용품을 나눠주고 있다. / 진천교육지원청 제공
서강석 교육장이 직원들과 함께 학생들에게 홍보용품을 나눠주고 있다. / 진천교육지원청 제공

[중부매일 김정기 기자] 진천교육지원청이 29일 서전중학교에서 학교폭력 예방과 교통안전, 생명존중 및 자살 예방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했다.

캠페인은 존중과 공감을 통한 평화롭고 안전한 학교 문화 정착 및 활성화를 위한 활동이다.

이날 진천경찰서·군청·학교 교직원과 학생 자치회 등 관계자 20여 명이 함께했다.

이들은 학교 등교 학생들에게 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생명 존중 및 자살 예방 문구가 담긴 홍보용품을 나눠줬다.

또 학생 자치회와 함께 학교폭력 예방 다짐 활동 피켓 들기 등의 활동도 했다.

서강석 교육장은 "학교폭력은 예방이 제일 중요하고, 이를 위해서는 지역사회 모두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며 "지속적인 캠페인과 예방 교육을 통해 평화롭고 안전한 학교 문화 만들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지원청은 지난 22일 진천상신초 등교맞이 합동 캠페인을 시작으로, 26일 만승초·광혜원중 하굣길 캠페인도 했다.

다음 달 2일에는 학생들의 비행 및 탈선을 예방하는 야간 합동 교외 생활지도를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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