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위촉식 모습 / 증평군 제공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위촉식 모습 / 증평군 제공

[중부매일 김정기 기자] 증평군은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인명 피해를 예방하고 아프리카돼지열병(ASF)에 대응하기 위해서다.

군은 공개모집을 통해 13명의 전문 수렵인과 남획감시단 2명을 선발, 피해방지단을 구성했다.

전날 군청 소회의실에서 곽홍근 부군수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식도 했다.

아울러 본격 활동에 앞서 포획 활동 방법 및 유의 사항·ASF현장대응방법·총기 안전 수칙 등 안전교육을 했다.

운영은 다음 달 1일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다.

곽홍근 부군수는 "적극적인 포획 활동을 펼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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