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명동과 경기 안양 옥외전광판에 대학 광고 진행

〔중부매일 송문용 기자〕 백석대학교(총장 장종현)는 29일 오전 10시, 교내 진리관 대학혁신위원장실에서 ㈜한웅테크로부터 발전기금 약정서를 전달 받았다.

이날 전달식에는 백석대 장택현 대학혁신위원장, 강인한 교목부총장, 이계영 대외협력부총장, 이재준 대외협력본부장, ㈜한웅테크 한병곤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한웅테크는 2024년 4월 1일부터 2025년 2월 28일까지 11개월간 '명동국제빌딩 옥외 전광판'과 '안양 인덕원사거리 전광판'에 대학의 광고를 무료로 송출할 계획이다. 이를 금액으로 환산하면 1억1천만 원 가량이다.

㈜한웅테크 한병곤 대표이사는 "백석대학교는 서울 방배동과 천안에서 바른 인성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는 대학이라 들었다"며 "교육은 사람을 '사람다운 사람'으로 새롭게 바꾸어가는 일이라는 대학의 설립취지에 공감해 대학 홍보를 돕고자 한다"고 말했다.

백석대학교 장택현 대학혁신위원장은 "한웅테크의 배려로 우리 대학은 서울, 경기권에 대학의 이름을 한 번 더 알리는 기회를 갖게 됐다"며 "우수한 인재를 모집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한웅테크 한병곤 대표이사님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고 답했다.

한편 ㈜한웅테크는 옥외광고업을 전문으로 하며, 산업디자인, 전문건설업(금속구조 및 창호공사업, 도장공사업) 등을 운영하고 있다. 코로나 시기 개개인들에게 위로를 건네는 '전광판 디지털 전시'를 진행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키워드

#백석대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