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종연(앞줄 왼쪽 네 번째) 총괄본부장과 진광주(다섯 번째) 회장이 충북농협 수출협의회 회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충북농협
황종연(앞줄 왼쪽 네 번째) 총괄본부장과 진광주(다섯 번째) 회장이 충북농협 수출협의회 회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충북농협

[중부매일 박상철 기자] 충북농협(총괄본부장 황종연)은 29일 충북본부 회의실에서 충북농협 수출협의회(회장 진광주·충주 중원농협 조합장) 회원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충북농협 수출협의회는 2024년 농식품 수출 목표를 전년 795만불보다 10% 늘어난 875만불로 정하고 해외 시장 개척 및 신규 수출 품목 발굴에 총력을 다하기로 했다.

또한, 충북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충북도와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수출통합마케팅을 추진하기로 했다.

진광주 수출협의회 회장은 "회원들과 해외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한 좋은 품질의 수출 품목을 발굴해 안정적인 수출시장 기반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황종연 총괄본부장은 "어려워지는 국내외 경제환경 속에서 충북 농식품 수출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신규 품목 발굴과 판매 확대를 위한 마케팅활동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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