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정기 기자] 진천 문백초등학교(교장 이혜주)는 29일 육남매 활동을 시작했다.

육남매는 학생 자치회 다모임 명칭이다.

이날 전교생이 함께 모여 육남매 결성 후 이름과 구호를 정했다.

학생들은 학년별 1~2명씩 모여 한마음·한가족이라는 생각으로 서로 돕고 소통과 공감의 공동체를 형성한다.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에 정기적인 모임을 통해 1년 동안 ▷학교 폭력 예방 활동 ▷놀이 활동 ▷몸 근육 및 마음 근육 키우기 활동 ▷독서 골든벨 활동 ▷꿈별이 마켓 준비 등을 할 예정이다.

이혜주 교장은 "교육공동체 연구학교인 문백초에서 다른 사람을 배려하고 함께 해가는 공동체 의식을 배움으로써 학부모님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다"며 "학생들과 더 즐거운 학교를 만들어가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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