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거진천전통시장 찾아 상인들과 간담회

민주당 임호선 중부3군 후보가 29일 생거진천전통시장을 방문해 상인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민주당 임호선 중부3군 후보가 29일 생거진천전통시장을 방문해 상인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중부매일 서인석·김정기 기자] 22대 총선 충북 중부3군(증평·진천·음성) 임호선(59·더불어민주당) 후보가 29일 생거진천전통시장을 방문해 간담회를 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상인들은 고물가와 판로축소 등의 고충을 토로했다.

이들은 노령·병환 등의 경우 직계 존속에게 영업장을 쉽게 승계하도록 하는 방안과 공동 냉동·냉장 시설 설치 등을 건의했다.

임 후보는 이 자리에서 ▷지역화폐 예산 확대 및 국고지원 상시화 ▷소상공인 에너지바우처 ▷소상공인 임대료 지원 ▷화재공제 대상 범위 확대 등의 대안을 제시했다.

그는 "고물가로 인한 각종 경영비용 부담을 완화하고 커뮤니티 중심의 시장 활성화 대책을 조속히 시작해야 한다"며 "늘 군민의 말씀을 경청하면서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의정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