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이 운영중인 청소년상담포차 '참새방앗간' 모습 / 증평군 제공
증평군이 운영중인 청소년상담포차 '참새방앗간' 모습 / 증평군 제공

[중부매일 김정기 기자] 증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위기청소년 발굴과 상담 서비스 지원을 위한 정기적인 아웃리치로 청소년상담포차 '참새방앗간'을 운영 중이라고 29일 밝혔다.

참새방앗간은 위기청소년 조기 발견과 위기 맞춤형 지원 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 오는 10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 추진한다.

청소년 마음건강지킴이 버스에서 심리상담을 지원하는 상담존·청소년들에게 흥미로운 체험존·매월 다양한 메뉴의 먹거리존으로 구성된다.

이날 참새방앗간은 군청 민원소통과 앞에서 청소년 안전망을 활용한 15개 관계기관·단체가 '폭력 예방'을 주제로 이뤄졌다.

참여자들은 폭력 예방 연대 캠페인을 벌이며 주민과 청소년들에게 폭력의 심각성을 알리고 경각심을 일깨웠다.

윤은미 센터장은 "지역 청소년들이 위험에 노출되지 않고 안전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일시 쉼터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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