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의 여가공간과 군민들의 욕구 충족 기대돼

진천농공고등학교(교장 경언호)에 인조 잔디구장이 들어서게 돼 학생들의 신체 활동에 필요한 최상의 공간 마련과 군민들의 생활체육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6일 진천군에 따르면 교육인적자원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성장기 학생과 지역주민에게 최상의 신체활동 여건 조성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학교운동장 인조 잔디 조성 사업에 진천농공고등학교가 도내 3개 학교 가운데 하나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교육인적자원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지방자치단체와 공동 투자하는 학교 인조 잔디 운동장 조성 사업은 학교체육의 활성화와 지역주민의 부족한 생활체육활동 공간을 확충하기 위한 사업으로 그동안 진천군과 진천교육청이 역점 시책으로 추진해 왔다.
진천농공고의 인조잔디 조성사업은 총 사업비 5억여원중 대부분을 교육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으로부터 지원받고 나머지 일부 금액을 진천군이 지원하여 올해 안에 준공하게 된다.
인조잔디 운동장이 조성되면 학생들의 건전한 여가 문화 활동 공간 마련과 늘어나는 생활체육에 대한 군민들의 욕구 충족은 물론 2007년 도민체전 진천개최 등 대규모 체육행사의 보조경기장으로 활용 할 수 있게 된다.
이와 관련 진천군 관계자는“진천 교육청과 진천 농공고 및 지역체육단체들과 유기적인 협력으로 학교운동장을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생활체육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해 일과 중에는 학생이, 방과 후에는 지역주민이 이용 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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