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과 콩, 온천 등으로 유명한 일본 아키타(秋田)현 다이센시장 등 일본방문단 35명이 당진 기지시줄다리기 행사기간인 7일부터 4일간 당진군을 방문한다.

이번 방문은 지난 2005년 2월 당진군수를 비롯한 35명이 일본 다이센시의 가리와노줄다리기 방문에 대한 답방차원에서 이루어지게 됐다.

방문단은 7일 4.4독립기념탑 헌화, 현대제철, 삽교호관광지를 방문하고 오후 3시부터 문예의 전당에서 개최 예정인 한·중·일줄다리기 심포지움에 참석한다.

또 8일에는 합덕 수리민속박물관과 당진군청을 방문하고 오후에는 기지시줄다리기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방문단에는 일본의 전통북인 타이코공연단 7명이 합류하고 있어 기지시줄다리기 행사장에서 2회의 공연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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