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주간 맞아 다채로운 행사 펼쳐

12일 제42회 도서관 주간을 맞아 충북도교육청 산하 도서관들이 학생과 주민들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를 펼치고 있다.

중앙도서관은 ‘도서관,내가 찾은 최고의 행복입니다’라는 주제로 오는 18일까지 초등 3학년 이상,중학생 1~2학년을 대상으로 독후 감상문 쓰기 대회를 펼치는 한편 도서관을 찾은 학생과 일반인에게는 추천도서목록을 배부하고 있다.

또 오는 15일과 16일에는 초등생을 대상으로 독서퍼즐 대회와 영화 상영을,15일에는 직지탁본을 이용한 한지공예 무료체험 행사를 갖기로 했다.

첫날인 12일에는 주부독서회원들이 ‘그 여자네 집’의 작가인 박완서씨 자택(경기도 구리시)를 찾아 작가와의 만남 행사를 가졌다.

청원도서관에서는 독서퀴즈와 다독 독서가정 선정 표창,간담회를 실시하고 옥천도서관은 가두캠페인과 도서 대출 권수 확대,동화주인공에게 편지쓰기,인형극 공연으로 도서관 주간의 의미를 알릴 계획이다.

보은도서관은 예쁜 그림책 표지 만들기,독서퀴즈,민화 특별전시회,영화 감상을,진천도서관은 성을 주제로 한 학부모교육강좌와 알뜰도서 교환 장터,오행시 짓기를 진행하기로 했다.

다른 지역 도서관 역시 도서관 주간을 알리는 홍보 활동과 함께 독서퀴즈대회와 다독자 시상,권장도서 목록 배부 행사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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