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상당경찰서는 13일 문화회관 내 아트홀 대관업무를 담당하며 수 차례에 걸쳐 대관료를 가로챈 정모씨(36)를 업무상 횡령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정씨는 청주 모 문화회관 아트홀 팀장이던 지난해 6월 11일 청주 S음악학원에 아트홀을 빌려주고 받은 대관료
24만원을 가로채는 등 7차례에 걸쳐 130만원 상당의 대관료를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
정씨는 또 이 문화회관 아트홀에 설치된
음향장비 3대(750만원 상당)를 훔친 혐의도 받고 있다.
김국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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