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 생태진단 등 3종목 경시대회 확정

다음달 5일~6일 금산군 군북면 산안리 보곡산골에서 전국최초로 열리는 숲올림피아드의 구체적인 윤곽이 잡혔다.

금산군과 (사)생명의숲국민운동이 손잡고 마련한 이 행사는 민·관의 협력관계를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형태로 이끌어 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숲올림피아드는 전국 초·중학교 학생(초등 4~6학년, 중학생)을 대상으로 숲과 관련된 경시대회와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 경시종목은▶행복한 숲만들기 ▶숲생태 진단 ▶숲속 골든벨 등의 경시대회와 ▶비오톱만들기 ▶생태판넬 만들기 ▶다랑이 논 모내기 ▶숲길 자전거타기 ▶숲 문화 한마당 ▶보곡산골 숲 해설 등 체험행사를 함께 할 수 있다.

이와함께 어린날을 맞아 특별 이벤트가 마련되고 인삼캐기 투어 등 금산에서만 느낄 수 있는 특화프로그램도 열린다.

오는 20일까지 서류심사를 거쳐 21일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며 서류심사에 합격하면 5월5일과 6일 열리는 경시대회에 참여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인터넷(http://forest.geumsan.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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