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이 기계화 영농 기반구축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경작로 확·포장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군은 올해 운곡면 후덕지구 등 군과 농촌진흥공사 구역으로 나누어 총 7개 지구에 사업비 13억1천만원을 투입해 13.3km의 경작로 확·포장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대치면 수석리 2km, 운곡면 후덕리 1.5km, 남양면 용마·봉암리 1.7km, 청양읍 학당리 1.6km 등 총 6.8km에 6억8천600만원이 투입한다.

또한 농촌진흥공사 청양지사에서는 청양읍 적누리 1.1km, 장평면 적곡리 2km, 화성면 용당리 3.4.km 등 총 6.5km에 6억2천500만원을 들여 사업을 추진한다.

현재 이들 지구에서는 레미콘 타설 등 막바지 공사가 한창 추진 중에 있으며 영농기 이전에 모든 지구 공사가 완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사업이 완료되면 농경지내 주요 농로를 포장해 영농편익 제공과 농업생산성이 향상돼 농가 소득증대는 물론 농산물 출하 시 신선도 및 고품질 유지로 도시 수요자의 욕구에 부응 한층 경쟁력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모내기 등 본격적인 영농철 이전에 공사를 완료 할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경지정리가 완료된 농지의 농로를 포장해 기계화 영농의 기반 구축과 국도, 지방도 및 농어촌도로와 연계 개발로 영농편익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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