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광혜원신용협동조합(이사장 유형철)에서 주관하는 제3회 화랑의 유적 찾아 새봄맞이 걷기대회가 16일 진천군 광혜원 일원에서 1천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참가자들은 오전 9시 광혜원중고등학교에서 출발해 병무관과 화랑이 무술을 연마하던 무술을 거쳐 다시 광혜원중고등학교로 돌아오는 총 13km를 걸었다.

이날 참가자 전원에게 중식 제공과 함께 자전거, 생거진천쌀, 가전제품 등 다양한 경품 150점이 추첨을 통해 주민들에게 나눠 주었다.

유형철 광혜원신협 이사장은“건강생활실천 분위기를 조성하고 군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내년에도 많은 군민들의 참가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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