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통선 북방에 대단위 인삼재배단지가 조성된다.

농림부는 인삼종주국의 명성을 유지하고 수출전략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민통선에 인삼경작을 실시하는등의 내용을 골자로한 중장기적인 인삼산업 발전대책 방안을 마련했다.

특히 인삼의 연작장해로 인한 재배면적 확보의 어려움을 감안해 민통선 북방등에 재배지 7만9천㏊를 개척하는 동시에 연작장해 해소대책을 추진,청정인삼및 고품질 원료삼 확보등 안정적인 생산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 인삼재배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 현재 0.47㏊에 불과한 농가당 평균 경작면적을 2천10년까지 1㏊수준으로 늘리고 기계화율을 80%까지 높여 생산비를 절감할수 있도록 했다.

이와함께 고려인삼캐릭터의 해외상표 등록을 올 10개국에서 2천4년까지 22개국을 대상으로 확대해 외국삼과의 차별화를 추진하고 방대한 뿌리삼 시장인 중국과의 직교역을 통해 수출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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