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91주년 대각개교절 봉축행사 다채
특히 28일에는 국내외 교단과 기관에서 일제히 대각개교절 기념식이 열리며, 익산 중앙총부에서는 좌산 이광정 종법사가 주재한 가운데 진행된다.
전국 오지에 위치한 섬과 농어촌을 대상으로 양ㆍ한방, 치과 무료진료와 소년소녀가장 결연사업, 헌혈, 장애인 큰잔치, 경로 큰잔치, 독거노인 가정 도배행사, 새터민 초청 성지순례 등이 전국 각지에서 은혜잔치로 열린다.
놀이잔치로는 인터넷 웃짱(웃는 얼굴) 사진 공모전, 일원상 테마사진전, 전국 어린이그림 잔치, 청소년 민속큰잔치 등이 마련된다.
눈길을 끄는 것은 ‘아하데이 축제’의 변화다.
1회성 행사에서 벗어나 행사를 이틀로 늘리고 이름도 ‘아하데이 좋은날’로 바꿨다.
특히 이 행사는 은혜잔치와 놀이잔치가 어우러지는 지역사회 축제의 장으로 새롭게 단장한 대규모의 문화행사로 다양한 행사가 열리게 된다.
원불교 충북교구 김용은주무(충북교구 사무국장)는 “28일 대각개교절을 맞아 ‘모두가 은혜입니다’라는 주제로 충북교구는 물론 전국적으로 다양한 봉축행사를 열고 있다”고 말했다.
신성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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