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학 사회교육원생 주부 25명이 14일 보은군 생활개선회(회장 석정숙) 초청으로 보은읍 근교 산외면 일대를 방문, 「도시주부 농사체험」 행사를 가졌다.

이날 농사체험 행사에서 대전지역 주부들은 산외면 길탕리 오윤균씨(39) 집을 방문, 방울토마토, 오이, 고추 등의 시설채소 수확을 도왔다.

또 같은 면 유춘자씨의 과수원도 방문, 2천여평의 부지에서 배 봉지씌우기 작업을 거들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 구우서 소장은 「우리의 고향인 농촌을 도웁시다」를 주제로 특강, 주부들의 박수를 받았다.

이밖에 「파란 난농원」 대표 김학제씨는 난 재배법과 심기 실습교육을 실시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