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부교육청, 고충처리센터 설치 운영
대전동부교육청은 학생선들의 권익보호와 고충상담，선수보호 모니터링을 위해 이달부터 동부교육청 홈페이지(www．djdbe．go．kr)에 선수고충처리센터를 설치했다는 것．
운동 선수가 코치나 다른 선수로부터 구타， 폭언 등의 폭력행위를 받거나 인격체로서 부당한 대우와 차별행위를 받을 경우 선수 본인이나 학부모 등 이해 관계자는 이 곳을 통하여 교육청 장학사에게 상담요청(신고)을 할 수 있게 됐다．
선수고충처리센터는 이를 해당학교 선수보호위원회에 통보해 조사，구제하는 역할을 하게되며 폭력행위 등이 사실로 밝혀질 경우 가해자는 관련 규정에 따라 징계를 받게된다．
선수관련 폭력행위가 3회 이상 적발시에는 지도자와 선수 모두 학교 스포츠에서 영구 퇴출되는 중징계를 받게 된다．
동부교육청 관계자는 “고충센터에서는 선수 폭력 문제뿐만 아니라 선수활동이나 진로상담， 기타 신상에 관한 사항까지 상담해 선수들의 문제를 보다 가까운 거리에서 직접적으로 해결해 줄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강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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