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교육청, 전액무료로 7월말까지

충북도교육청이 ‘방과후 토요논술 아카데미’를 운영키로 했다.

12일 도교육청은 “청주시내 저소득층 및 교육소외계층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휴무 토요일에 방과후 토요 논술 아카데미를 운영하기로 하고 13일 교육과학연구원에서 개강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이번 논술지도는 7월말까지 토요휴업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같은 장소에서 모두 6회에 걸쳐 24시간 하게 되며 전액 무료로 운영된다.

지도내용은 논술의 기초와 주제 강의, 논술유형에 따른 표현 방법 및 논술대비 전략 등이며 도내 국어과 교사 중 논술지도 경력이 풍부한 6명의 교사들이 영역별로 주어진 학습목표에 따라 학습자 중심의 소단원으로 구성된 교재를 직접 개발했다.

도교육청은 1학기 운영결과를 토대로 2학기에도 운영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농촌지역도 지역별 거점학교를 중심으로 인근학교 학생들이 공동으로 논술지도를 받을 수 있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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