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 엄사초 일일명예교사제 운영

엄사초등학교(안상춘)는 제25회 스승의 날을 맞아 15일 1일 명예 교사제를 운영했다.

이날 육군본부 장석규 준장(육군 정훈공보처장)이 1일 명예교사로 참석해 6학년 학생 270명을 대상으로 21세기의 주역이 될 바람직한 학생상에 대해 강의했다.

초등학교 시절의 생각나는 선생님의 영향으로 지금까지도 깔끔한 성격에 용모가 단정한 생활을 할 수 있게 됐다는 이야기를 시작으로 유비쿼터스 시대의 주역으로 살아가기 위하여 꿈과 열정을 지녀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소중하고 아름다운 자신의 존재를 발견하고 인정하는 생활을 통하여 미래를 열어가는 가슴이 따뜻한 사람이 되어 주기를 당부했다.

6학년 서진호 학생은“장군님이라 무섭고 근엄하실 줄 알았는데 말씀도 부드럽고 노래도 부를 수 있도록 해주셔서 좋았다”며“커서 나라를 사랑하는 사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장준장은 이날 1일 명예교사로 방문해 학생과 교직원들이 읽을 수 있는 도서 200여권도 기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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